넘버원 여성 사립탐정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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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관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됩니다.
평점 - 장르 - 추리소설 유쾌하다. 아프리카 보츠와나 라는 국가에서 태어난 주인공. 예전전 우리나라의 모습이 떠오르는 배경으로 추리 소설을 가장한 힐링 소설 같다. 과연 이 소설을 읽은 다른 독자들은 보츠와나라는 곳을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다른 나라에 광부로 일하러 갔다가 다른 부족의 위협을 느끼고 십여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광부로 일할때 벌어들인 돈으로 소와 염소를 사고 집으로 돌아오니 그 염소와 소들은 많은 새끼를 쳐서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가지게 되었다. 그속에서 자란 주인공은 어릴때 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음악가 남편을 만나고 아버지의 반대 속에도 아이를 가져서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남편의 폭행과 도주로 인해 아이는 유산을 하고 10년을 혼자 살아간다. 그리고 아버지고 돌아가신 후 남긴 재산으로 여자 최초의 탐정 사무소를 차려서 사건들을 해결한다. 하지만 일반 추리소설 같은 기교나 긴장감 보다는 휴먼 드라마 느낌이 많이나며 우리나라 옛이야기 김삿갓이 이런 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류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청소년에게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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