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라 광주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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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든든한 한 끼와 가성비 끝판왕 김치전골 먹고 온 후기

광안리에서 산책하다가 우연히 봤었던 탐정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서 한번 꼭 가봐야지 하다가 어제 저녁 퇴근하고 방문해보았어요.

사실 광안리한식맛집 탐정 탐정이 되고 싶었던 사장님이 꿈을 접고 김치전골을 맛있게 끓이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원래는 점심에만 판매하던 김치전골 세트를 이제 저녁에도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저는 원래 점심특선 시간에 못 갈 때가 많아서 저녁에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조명이 따뜻하고 테이블도 적당히 넓어서 혼자 와도 부담 없고, 협력자랑 와도 충분히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김치전골!로 주문했습니당. 주문하면 버너에 올려 마지막까지 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시는데, 이게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잠시 기다리니 김치전골과 기본 반찬이 등장했습니다. 기본 반찬도 다양해서 집반찬 느낌이었고, 소세지야채볶음, 콩나물무침, 참치샐러드 등 한 상 가득 나와서 배고팠던 저는 밑반찬부터 먹었는데 반찬이 다 맛있더라구요.

김치전골 안에는 순두부와 수제비, 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날이 추워져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국물 한 숟가락마다 깊은 맛이 느껴지고 속이 따뜻해지더라구요. 겨울에는 역시 김치전골!

무엇보다 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숟가락으로 푹 퍼서 먹기 편했고, 두루치기는 쌈싸먹으니 훨씬 맛있더라고요. 반주하기 딱 좋은 음식이라서 지평생 막걸리도 같이 주문해서 반주로 마셨는데요.뜨끈한 김치전골과 막걸리를 먹으니 술술 넘어가더라구요.ㅎㅎ

점심특선도 좋지만 저녁에는 느긋하게 앉아서 술 한잔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 또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4시 30분 이후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늦은 점심이나 초저녁 식사로도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주변 테이블을 보면 혼자 오신 손님도 많고, 친구나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아서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속이 든든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안리에서 점심에도 저녁에도 맛있는 한 끼가 필요할 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반찬을 즐기고 싶다면 탐정 김치전골 강추합니다. 다음에는 점심특선도 꼭 경험해보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이름은 탐정 실제로는 ‘김치전골 맛집’으로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맛있고 가성비 좋은 한끼, 집반찬처럼 정성스러운 기본 반찬, 그리고 두루치기까지! 광안리에서 식사 고민될 때, 광안리한식맛집 탐정 김치전골 한 그릇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당^^ 가성비 맛집 한식맛집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