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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11-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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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구팬 여러분! ​5년 연속 최하위였던 서울 삼성이 개막 5연승으로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KCC를 꺾으면 구단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데요? 지난 시즌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데이터로 정리해봤습니다. 스포츠시그널 공식 사이트가 오픈하였습니다.선수/팀 기록, 비교,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중이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KBL | 스포츠시그널 공식홈페이지 지난 시즌 삼성의 이야기는 이전 글에서 확인하세요[KBL 팀 분석] 서울 삼성 2025-26시즌 결산 - '양국 농구'의 끝판왕, 하지만 결말은 5년 연속 최하위1. 5년 연속 꼴찌 팀의 개막 5연승최근 5시즌 69승 201패, 그리고 23시즌 만의 개막 5연승먼저 삼성이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부터 보겠습니다. 2021-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였고, 그 사이 가장 많이 이긴 시즌도 16승이었습니다.▲ 5시즌 동안 한 번도 17승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5시즌 연속 최하위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이고, 그 사이 감독도 4명이 거쳐 갔습니다.​⏳ 출발선은 리그에서 가장 뒤였다​이번 오프시즌 삼성은 약 3개월의 감독 공백 끝에 7월 16일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다른 팀보다 시즌 준비가 늦었고, 전력 보강도 FA 여준형 영입 정도였습니다.​오히려 빠져나간 전력이 많았습니다. 최신 서울홈타이 가이드 국가대표 센터 이원석과 가드 박승재는 상무에 입대했고, 이대성은 부상 재활로 빨라야 후반기 복귀가 예상됩니다. 1옵션으로 계약한 데릭 윌리엄스마저 8월 그리스 리그행을 택해 계약을 해지했고, 삼성은 대체 선수로 크리스 맥컬러를 데려왔습니다.​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감독 7명이 원주 DB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고, 삼성을 꼽은 감독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개막 승리를 기념하는 삼성 선수단그런데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삼성은 다섯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상대 다섯 팀의 삼성전을 뺀 성적은 합산 17승 12패(승률 .586)입니다. 특히 LG는 지난시즌 우승팀, 정관장은 삼성에게 진 경기를 빼면 6승 1패입니다.​ 오늘 이기면 구단 개막 최다 연승 타이 ​삼성의 개막 6연승은 2000-01시즌과 2003-04시즌 두 번뿐이고, 두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갔습니다(2000-01시즌은 통합우승). ​오늘 KCC를 꺾으면 팀 역대 세 번째 개막 6연승이 되고, 한 번 더 이기면 구단 최초의 개막 7연승입니다. KBL 개막 최다 연승은 원주 동부(현 DB)·고양 오리온스의 8연승입니다.2. 3점 의존도, 정말 줄었나?3점 시도 비율은 여전히 리그 평균 이상, 줄어든 건 '3점 득점 비중'가장 핵심은 '외곽 다이어트'입니다. 경기당 3점 시도가 29.2개에서 25.8개로 서울홈타이 줄어들면서 3점 의존도를 어느정도 줄였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빠르던 팀이 두 번째로 느린 팀이 됐습니다. 3점 시도 감소(-3.4개)의 절반가량은 슛 시도 자체가 줄어든(경기당 66.2개→62.4개) 영향이고, 시도 비율(3PAr)은 2.8 줄었을 뿐 여전히 리그 평균보다 높습니다.​물론 3점 의존도를 줄였다는 평가는 반만 맞습니다. 삼성은 지금도 평균보다 3점을 많이 쏘는 팀이지만, 득점 중 3점 비중은 40.0%에서 33.1%로 내려와 리그 평균보다 낮아졌습니다.​3점을 덜 쏴서가 아니라 2점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생긴 변화입니다. 지난 시즌 2점 성공률은 49.7%로 리그 꼴찌였는데, 올 시즌은 59.0%로 리그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위치별 슈팅 분석▲ 슛 분포는 골밑 쪽으로 3.9%p 옮겨갔을 뿐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크게 바뀐 건 성공률로, 제한구역은 64.1%→71.4%, 페인트존은 45.3%→55.2%입니다. '골밑 벌크업'은 시도 횟수보다 마무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슛 차트 기준)3. 수비 - 실점 9위 팀이 2위로골밑을 잠그고, 3점을 내주는 수비기록에서 가장 크게 바뀐 곳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입니다.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이 시작된 올 시즌 리그 평균 득점은 78.1점에서 84.1점으로 올랐는데, 삼성만 거꾸로 실점이 줄었습니다.▲ 리그 평균보다 상세정보 확인 5.2점 더 내주던 팀이 5.5점 덜 내주는 팀이 됐습니다. 리그 평균 대비로 경기당 약 10.7점이 바뀐 셈입니다.​가장 극적인 숫자는 림 보호입니다. 상대 슛 가운데 제한구역에서 나온 비중이 14.2%로, 리그 평균(22.5%)의 3분의 2에도 못 미칩니다. ​골밑이 막히면서 상대가 자유투를 얻는 비율도 떨어졌고, 상대 2점 성공률 순위도 꼴찌에서 3위로 올라왔습니다.​대신 상대는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삼성 상대로 던진 3점은 경기당 35.0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고, 이 3점이 28.0%밖에 안 들어간 것이 실점 2위의 큰 몫입니다.4. 골밑 벌크업 - 리바운드, 그리고 1옵션 칸터진짜 늘어난 건 공격 리바운드, 승부를 가른 건 '칸터 혼자 뛴 시간'두 번째로 많이 나온 분석은 리바운드입니다. 특히, 경기당 리바운드가 33.3개(8위)에서 38.6개(2위)로 늘었다난 것이 고무적이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 '개수ɱ위는 상대 슛이 많이 빗나간 결과(상대 eFG% 리그 최저)에 가깝고, 잡아낸 비율로는 오히려 7위입니다. KT전 공격 리바운드 22개 허용이 크게 작용했고, 이 경기를 빼면 76.3%입니다. 확실하게 좋아진 건 공격 리바운드율 꼴찌→3위입니다.​이번 시즌부터 용병 2인 동시 출전 체제(2~3쿼터)가 되었고 이를 잘 활용하는 팀이 우위에 설 것이라는 https://www.oma.co.kr 평이 있었습니다.​그럼 칸터와 맥컬러가 함께 뛴 시간이 승부를 갈랐을까요? 삼성 외국인 선수의 코트 위 조합별 득실을 집계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외국인이 함께 뛴 시간은 리바운드가 가장 강했지만 득실은 +3점에 그쳤습니다. 다섯 경기 마진 +24점 가운데 +23점이 칸터 혼자 뛴 86분에서 나왔습니다. (교체가 겹친 2.2분은 제외, 리바운드는 선수 리바운드 기준)삼성의 ACE 칸터(출처-스포츠시그널 홈페이지)케렘 칸터 - KBL 선수 기록 | 스포츠시그널​지난 시즌 2옵션으로 시작해서 1옵션이 된 칸터의 이번 시즌은 또 한 번 놀라운데요?​다만 경기당 평균 37.2분을 소화하고 있어서 체력 이슈는 항상 염두해두고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5명이...​DB전에서는 칸터(27점)·이관희(19점)·한호빈(15점)·맥컬러(14점)·이규태(11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반면, DB는 알바노·엘런슨·해먼즈 3명이 득점 대부분을 책임졌습니다.​이는 칸터뿐만 아니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가 삼성에 많다는 뜻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유했음을 의미합니다.5. 총평 바뀐 건 '쏘는 양'이 아니라 '이기는 방식'느리게, 골밑에서, 칸터와 함께데이터로 정리하면 삼성의 변화는 네 가지입니다.① 페이스 리그에서 가장 빠르던 팀이 두 번째로 느린 효과적인 서울홈타이 팀이 됐고, 3점 시도가 줄어든 건 상당 부분 이 영향입니다.​② 마무리2점 성공률이 꼴찌에서 2위로 올라, 득점 중 3점 비중이 리그 평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③ 림 보호상대 제한구역 시도를 리그 평균의 3분의 2로 줄였고, 실점은 리그 평균보다 5.5점 적습니다.​④ 칸터의 37분효율은 그대로인 채 출전 시간이 14분 가까이 늘었고, 칸터 혼자 뛴 시간이 마진 대부분을 만들었습니다.3점 의존도를 줄였다는 평가는 결과로는 맞지만, 원인은 3점을 참은 게 아니라 2점이 들어가고 골밑이 잠긴 것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상대 3점 28%와 턴오버 -10점은 앞으로 연승이 이어질지 가늠할 숫자입니다.​ 경기 일정10.21(수) 오후 7시 서울 삼성 vs 부산 KCC (잠실학생체육관, tvN SPORTS·TVING)​구단 개막 최다 6연승 타이까지 단 1승.23시즌 만의 기록, 삼성은 디펜딩 챔피언을 넘어 닿을 수 있을까요? ※ 스포츠시그널 공식 홈페이지KBL | 스포츠시그널※ 함께 보면 좋은 글[KBL 팀 분석] 서울 삼성 2025-26시즌 결산양궁 농구의 끝판왕... 재미는 있었지만 성적표는 또 최하위&quot안녕하세요 농구팬 여러분! 오늘...스포츠 시그널은 선수들의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을 제공하며 팬들과 함께 데이터를 통해 농구를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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